여름철차량관리 요령 중 하나인 오일 점검
여름철 폭염 속에서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오일이 새거나 기포가 생겨 오일 양이 줄거나 붉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마철 습기도 오일변질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비포장 도로나 험난한 길을 달렸다면 하부 충격으로 인해 오일이 셀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0,000km 마다 오일 및 오일필터와 에어 크리너를 갈아 주어야 하고 많은 짐을 싣고 다니거나 빈번하고 짧은 운전을 자주 할 경우엔 더욱 자주 (5,000km마다)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엔진 주행능력의 문제점들(급출발, 거친 공회전, 엔진의 정지, 감소된 동력 등)은 정비소에서 점검하고 관리 하도록 합니다.
여름철차량관리 방법 중 중요한 냉각수
냉각수는 물과 부동액이 50:50의 비율로 섞여 있을 때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봄철이 되면 기온의 상승으로 냉각수가 동결되는 일은 없으므로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엔 수도물을 보충하여도 되지만 이러한 경우엔 동절기가 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하여 물과 부동액의 비중을 적정하게 맞춰주어야 합니다.
냉각수는 엔진을 냉각시켜 엔진과열을 방지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겨울철 어는 점을 낮게하여 엔진의 동파를 방지해 주고 또한 부식작용을 억제하여 엔진 및 라디에이터 등의 녹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따라서 냉각수의 상태가 불량하거나 교환시기가 지났을 경우엔 점검후 교환하도록 합니다.
윈드실드 와이퍼
더러운 앞 유리는 눈의 피로를 일으키고 위험요소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므로 노화된 고무 블레이드는 교체하고 충분한 양의 앞유리 워셔액를 채워 놓습니다.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먼저 퓨즈의 단선 여부를 확인하고 정상이라면 와이퍼 배선을 점검해 보도록 합니다.
장마철 운행에는 와이퍼 작동이 필수이므로 빗길 주행시 난처한 경우를 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점검을 합니다.
실내 트렁크
차 외부는 깨끗하게 세차하면서 실내와 트렁크 청소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실내에는 먹다 흘린 음료수와 음식물 찌꺼기가 있고 트렁크에는 각종 레저 장비나 잡다한 물건이 있게 마련입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이 부는 날 도어와 트렁크를 열어 통풍시키고 말려주고 실내는 매트를 걷어내 차바닥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바닥에 스며든 수분이 철판을 부식시킬수 있고 악취를 풍길수도 있어서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고 탈취제를 뿌려주면 좋습니다.
여름차량관리방법 타이어 마모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빗길 주행 시 마찰력이 떨어져 수막 현상이 발생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트레드 홈 사이로 보이는 마모 한계선과 비교해 높이를 확인하고 만일 높이가 같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이 있어 무더운 여름엔 적정 공기압을 확인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확인해야 할 요소에는 배터리, 냉각팬, 에어컨 등이 있는데 만일 혼자 힘으로 자동차 점검이 어렵다면 자신의 차량 업체가 지정한 무상점검 기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도 지원하기도 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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