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함께) 솜사탕기계로 한번씩 아이들 기분업시켜주는 아빠놀이

 

아빠랑 함께하기 좋을 것 같아 구매한 '솜사탕기계'

구매는 쿠팡으로 로켓배송 시켰습니다. :)

빨리해주고싶은 마음에 끊지 못하고 있는 로켓배송이네요 ㅎㅎ

 

솜사탕기계 언박싱입니다 언제나 설레게 하는 언박싱^^ 설치는 간편한 편이고 설탕이랑 같이 주문했습니다

솜사탕을 만들때 주의사항 !!

솜사탕이 조금씩 날라다닐 수 있음(최대한 집안에서는 피하세요 ㅜㅜ)

그래도 애들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때때로 기분좋을때, 아이들 텐션올려줄때

많이 이용했습니다^^

솜사탕 완성동영상입니다. (소리주의 : 큰딸의 보내주세용~ 귀엽네요 ㅎㅎ 자기핸드폰생기고 이렇게 보내달라고합니다)

왼쪽부터 예열단계를 거쳐 잠깐 off하고 설탕을 넣어주고 솜사탕이 나올때부터(솜) 막대기로 돌려주세요

예열하고 전원 off 시키는 이유는 설탕을 넣는 과정에서 이리저리 튀어 집안이 난리납니다

처음에 할때 아무것도 예상못하고 시작했다가 매트 사이사이 청소하는데 

설탕이 몇일동안 보였습니다 ㅜㅜ

이때 멘붕와서 팔자는 말까지 나왔었다는....ㅎㅎ

 

이렇게 예열이 어느정도 돼서 설탕을 넣으면 저렇게 솜사탕이 만들어집니다.

처음에 바짝 사이드로 돌려주고 막대기에 어느정도 뭉쳐져 있으면

솜사탕기계 설탕넣었던 부분 윗쪽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사이드로 계속 돌리다보면 기계에 묻고 커지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배정도의 크기로 키우기 위해서는 중간중간 전원 off한 뒤 설탕을 더 넣어주고

다시 전원켜서 만들면 크게 만들수 있습니다.^^

 

가정용 솜사탕 기계로 만든 솜사탕 완성!!

설탕은 파랑색, 분홍색으로 샀습니다.

솜사탕용 설탕이 아니면 기계가 고장날 수 있다고 하여 솜사탕용 설탕으로 구매하였고

한번 할때 2~3스푼을 넣으면 저정도 사이즈가 나옵니다.

 

아이들은 솜사탕을 먹고 

엄빠는 옆에 붙은 설탕덩어리를...(나름 사탕같고 괜찮았어요 ㅎㅎ)

 

소음은 조금 있는 편이고 솜사탕 만드는 동안 집중해서인지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몰라 늦은밤에는 안하려고 합니다.)

 

처음에 사진과 동영상 촬영할때는 아빠가 너무 못해 애들이 이게 뭐냐고...ㅜㅜ

그래서 엄마가 바통터치 하여 촬영을 진행하였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ㅋㅋ

 

아빠랑 함께하는 놀이는 사주는것 부터 시작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아이랑함께하는 아빠놀이는 꾸준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1년동안 아이들의 날(아이들이 먹고싶은날마다)에는 꼭 해주었어요

 

올 크리스마스도 솜사탕기계로 아이들 기분 업 시켜주는걸 강력추천합니다!! :)

청소주의, 소음주의, 집착주의(애들이 하루멀다하고..기계를 숨겨놨습니다ㅋㅋ)